오늘은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도 무척 춥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서울은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날이 밝았지만, 기온이 0.9도에 머물고 있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도 두꺼운 겨울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추위를 몰고 오겠는데요, 우선 오늘 서울 낮 기온은 8도로 어제보다 쌀쌀함이 덜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 아침은 기온이 영하 4도, 일요일에는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12월 하순의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제주도에 10~40mm로 가장 많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5~10mm로 예상됩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중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강원 산간과 북부 내륙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1.6도, 광주 1.9도, 대전 -2.5도, 대구는 -2.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와 대전 14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서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가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말 나들이길, 교통안전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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